마크다운을 PDF로 변환하는 방법은?
위의 상자에 .md 파일을 넣기만 하면 돼요. 브라우저가 마크다운 문법을 읽고 보기 좋은 레이아웃으로 정리한 뒤 내려받을 수 있는 PDF를 만들어요. 명령줄 도구나 편집기 플러그인은 필요 없어요. 원본 마크다운 파일은 건드리지 않으니, 글을 계속 고치다가 내용이 바뀔 때마다 다시 변환하면 돼요.
결과물은 파일의 구조를 그대로 따라가요. 샵(#) 하나로 시작하는 줄은 가장 큰 제목이 되고, 샵 두 개는 섹션 제목이 되는 식이에요. 줄 맨 앞의 하이픈과 숫자는 목록이 되고, 별표로 감싼 단어는 굵게 또는 기울여 표시돼요. 코드 블록은 간격을 그대로 지켜요. 용지 크기는 A4가 기본이고, 여백과 글자 크기도 고를 수 있어요.
팁: 맨 위에 큰 제목을 하나 두고, 섹션은 두 번째 단계 제목으로 나눠 보세요. 그러면 PDF가 단계가 분명한 제대로 된 문서처럼 읽혀요.
마크다운을 굳이 PDF로 바꾸는 이유는?
마크다운은 글을 쓰기에는 정말 편하지만, 남에게 문서를 건네기에는 불편한 형식이에요. .md 파일을 기본 뷰어로 열면 완성된 페이지 대신 샵, 별표, 백틱 같은 기호가 그대로 보여요. 마크다운을 제대로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 없는 사람도 많고, 이메일이나 제출 양식에서 이 확장자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PDF는 마크다운이 원래 그리려던 바로 그 문서예요. 어떤 기기에서 열어도 똑같이 보이고, 깔끔하게 인쇄되고, 어디에든 첨부할 수 있어요. 고객에게 넘길 개발 문서, 스터디원과 나눌 요약 노트, 종이로 검토하고 싶은 README가 있다면 누구나 열 수 있는 PDF가 정답이에요.
노션, 옵시디언, 깃허브에서 쓴 글도 되나요?
네. 노션에서 마크다운으로 내보낸 파일, 옵시디언 보관함의 노트, 깃허브 저장소의 README, 메모장이나 VS Code에서 쓴 .md 파일 모두 같은 방식으로 변환돼요. 블로그에 올리기 전 원고를 마크다운으로 써 두었다면, 지인에게 검토를 부탁할 때 PDF로 보내면 훨씬 읽기 편해요.
한국어 문서도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본문에 한국어가 있으면 그 글자에 필요한 글꼴 조각만 그때그때 내려받아 PDF에 넣기 때문에 글자가 네모나 물음표로 깨지지 않아요. 다만 웹 주소로만 연결된 이미지는 가져오지 않으니, 그림이 꼭 필요하다면 변환한 뒤 다른 도구로 이미지를 넣어 주세요.
변환한 PDF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 페이지 번호 넣기. 긴 문서라면 페이지 번호를 넣어 읽는 사람이 위치를 찾기 쉽게 해 주세요.
- 다른 파일과 합치기. 변환한 노트를 표지나 다른 문서와 하나로 합칠 수 있어요.
- 초안 표시하기. 돌려 보기 전에 “초안”이나 받는 사람 이름을 워터마크로 넣을 수 있어요.
- 용량 줄이기. 이메일로 보낼 PDF라면 PDF 용량 줄이기로 불필요한 무게를 덜어 내세요.
- 인쇄하기. 긴 README나 기획서를 화면 대신 종이로 차분하게 검토할 수 있어요.
마크다운을 온라인에서 PDF로 바꿔도 안전한가요?
안전해요. 웹 페이지를 쓰는 건 맞지만, 글을 정리하고 PDF를 만드는 작업은 모두 내 브라우저 안에서 일어나요. 파일은 기기에서 읽히고, 메모리 안에서 배치된 뒤, 다운로드 파일로 돌아와요. 업로드되는 일이 없으니 공개 전 개발 문서, 고객 관련 메모, 개인 일기도 서버에 닿지 않아요.
변환하는 동안 브라우저의 네트워크 탭을 열어 보면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파일 데이터는 밖으로 나가지 않고, 본문에 들어 있는 외부 이미지도 불러오지 않아요. 설치할 것도, 만들 계정도 없고, 탭을 닫으면 페이지에서 글 내용도 사라져요.